6월 30일 자 「고강도 규제에 서대문·은평으로? 풍선효과 우려」 기사

「고강도 규제에 서대문·은평으로? 풍선효과 우려」

6월 30일 자 <SBS NEWS>는 수도권 아파트 매수세에 대해 보도했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최대 1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제한했다. 제 평균 가격이 14억 6천만 원인 서울 아파트를 사려면 현금이 8억 원 넘게 있어야 하는 것이다.

단지와 면적에 따라 액수 차이는 있겠지만, 이른바 인기 지역 아파트 매수세가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됐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값을 끌어내릴 정도까지 매수 수요가 급감할 거라고 보는 전문가들은 많지 않다.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공급이 부족하고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를 버릴 수 없는 상황이라 축소된 시장으로 구매 수요가 집중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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