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자 「 ‘질 좋은 일자리’ 정보통신·전문업종도 고용 불황 그림자」 모먼트 토토사이트

3월 26일 자 <국민일보>는 불황 속 청년층 고용시장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의 구직급여는 지난달까지 각각 28개월, 2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두 업종은 청년 고용 비율이 높은 업종으로, 청년층 고용 사정이 악화됐을 것이란 전망이다.

청년층 고용시장 진입이 쉬웠던 도소매업도 마찬가지다. 도소매업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다. 이는 인구 감소와 내수 부진이 동시에 미친 결과다. 불황 속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TGI 프라이데이스’나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피자’ 등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매장이 문을 닫으면서 아르바이트생과 직원들의 고용 상황도 악화됐다.

이에 반해 교육서비스업은 상반된 흐름을 보인다. 교육서비스업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내수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사교육 시장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주호 교육학과 교수는 “학령인구는 계속 줄어드는데도 사교육비 수요는 매년 높게 나타난다”며 “사설학원 중심으로 이·퇴직 유인이 줄어든 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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