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학과 21학번, 토토사이트 순수익 김환희
"누군가의 인생을 표현하는 토토사이트 순수익라는 일에 책임감을 느끼며"
영화 <곡성>에서 ‘뭣이 중헌디’를 외치던 주인공, 김환희(연극영화학과 4) 씨가 지난 20일 주연작 <자기만의 방>으로 돌아왔다. 2021년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입학 후, 배우 일을 병행하며 누구보다 학교 생활을 열심히 이어오고 있는 김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연극영화학과 21학번으로 재학 중인 토토사이트 순수익 김환희입니다.
연극영화학과 전공생으로서의 학교생활은 어떤가요.
연극부는 1학기 '공연제작워크샵' 수업을 통해 몇 편의 공연을 올리게 돼요. 토토사이트 순수익 뿐만 아니라 연출부, 기획팀, 무대, 조명, 음향 등 다양한 파트의 사람들이 힘을 쏟아 한 편을 올립니다.
저는 음향디자인을 도맡아 하고 있어요. 제게 음향을 가르쳐 주시던 선배님들이 하나 둘 졸업하시고, 어느덧 학부에서는 고참이 됐죠. 현재는 음향실장을 맡고 있어요. 후배들과 함께 재밌게 공연 음향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전액 성적장학금을 받으며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본인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하고싶은 건 무조건 해야 하는 사람이에요. 입학과 동시에 세운 목표가 '학교 다니며 못해본 것 없이 다 하고 졸업하자'였거든요. 현재 음향디자인으로 정착한 것도 조명, 소품, 무대감독을 다 경험해 본 후 결정한 것이었죠. '과탑'도 그 중 하나의 목표였어요. '재학 중에 과탑 한 번은 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공존했지만,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운이 따라준 것 같습니다.
2008년도에 데뷔해 오랜 토토사이트 순수익 생활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연극영화학과 수업을 통해 새로 토토사이트 순수익는 것이 있다면요.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해 연기만이 인생인 줄 알았어요. 한 작품이 끝나고 다음 작품을 찍을 때까지 그 공백기를 잘 쉬지 못했어요. 연기를 뺀 저는 시체인 셈이었죠.
그러다 한양대에 입학하고, 다양한 것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흥미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더이상 '인간 김환희=토토사이트 순수익 김환희'가 아니게 됐어요. 인간 김환희 안에는 토토사이트 순수익도 있고, 음향도 있고, 우정도 있고,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음을 느끼죠.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에 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오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제대로 휴식하지 못한 채 정신적으로 방황하고 있을 것 같아요.
최근 주연작 <자기만의 방>이 개봉했습니다. 영화 줄거리와 배역에 대해 간단히 설명 부탁드려요.
영화 <자기만의 방>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아요. 9남매 중 넷째인 주인공 '우담이'가 17년만에 첫째ㆍ둘째언니의 분가로, 처음 자기만의 방이 생기게 돼요. 그러나 셋째오빠 우주가 자신의 원수 같은 친구 경빈과 임신하게 되며 방을 경빈이와 함께 써야 하는 신세가 되죠. 우담이가 다시 본인만의 방을 쟁취하기 위해 일어나는 귀엽고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극 중 '우담이'를 맡았어요. 담이는 뽀글뽀글 히피펌에 캐릭터성이 짙지만, 동시에 우리가 현실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친구예요. 가족과 다투고 어리광을 부리기도 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캐릭터죠. 겉으로는 센 척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린 귀여운 아이랍니다.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얼마나 걸렸나요. 공개될 때의 소감도 궁금합니다.
해당 작품은 지난해 1-2월 한겨울에 찍었어요. 워낙 단기로 찍었던 작품이라 마지막 촬영 때 더욱 아쉬웠죠. 그 뒤로 편집 과정을 거쳐 올해 2024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관객분들을 만나 뵙게 됐습니다. 그리고 지난 20일에 최종 개봉했습니다.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오랜만에 스텝분, 토토사이트 순수익분들과 함께 영화를 보니 새삼 뭉클하더라고요.

현직자로서 '토토사이트 순수익'는 어떤 성격의 사람에게 어울리는 직업인가요.
성격은 딱히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토토사이트 순수익는 '누군가의 인생을 대신 표현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활발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토토사이트 순수익를 한다면, 활발한 사람의 인생을 대신 표현할 때 훨씬 잘 나오겠죠. 반대로 소심한 성격을 지닌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성격에 따라 각자가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달라질 수 있어요. 그러나 토토사이트 순수익한테 어울리는 성격이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있으면 좋은 특성들은 존재하는 것 같네요. 관찰력, 공감성 같은 것들이요. 우리가 모든 인생과 성격을 가질 수 없으니, 맡은 배역과 비슷한 사람을 '관찰'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겠죠.
본인의 생각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캐릭터를 맡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때 '공감성'이 좋다면 연기해야 하는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연기할 때 만족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누군가의 인생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 때 만족감을 느낍니다. 그만큼 어렵고 표현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껴요. 제가 누군가의 인생을 잘 표현하지 못하면, 비슷한 인생을 사는 누군가가 공감을 못하거나 상처받을 수도 있겠죠. 그래서 아주 가끔, ‘저 감정은 참 잘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참 만족스럽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연기할 때는 '순간 집중력'이 좋다는 말을 꽤 들었어요. 또 이해력이 좋은 편인 것 같아요. 뭔가를 배울 때 빨리 토토사이트 순수익는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웃음)
연기는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아직 연기에 대해 잘 모르지만 감히 말씀을 드리자면, 첫째는 '책임감', 둘째는 '자만하지 말자'인 것 같아요.
연기할 때 책임감을 갖추면, 절대 쉽고 가볍게 연기할 수 없게 돼요. 책임감은 다른 말로 '어떤 연기를 하든 최선을 다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토토사이트 순수익를 계속하다 보면 타인에게 많은 칭찬을 받게 되는 한 순간이 와요. 그때 스스로 잘한다고 생각하고, 발전을 놓아버리면 거기서 영원히 정체된 체로 있을 수밖에 없어요. 칭찬을 받더라도 부족한 점을 고민해 고치다 보면, 스스로도 만족하는 연기를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저도 그 순간을 향해 열심히 정진 중에 있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토토사이트 순수익라는 한 길를 향해 정진해 왔습니다. 슬럼프를 경험한 순간도 있었나요.
어른이 되고 나서는 없어요. 어릴 땐 있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겨울마다 썰매장이나 스키 캠프를 보내줬는데요. 제 인생 중 가장 바빴던 시기가 초등학생이거든요.(웃음) 초등학교 6년 내내 스키캠프를 단 한 번도 못 갔어요. 초등학교 6학년 졸업할 때쯤, '내가 만약 토토사이트 순수익를 하지 않았더라면 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었을까' 생각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데뷔 16년 이래로 매 해마다 공백기 없이 작품에 출연해오셨어요. 토토사이트 순수익로서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관객분들 만나 뵙기를 소망해요. 팔색조 같은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거든요. 많은 작품으로 찾아뵙게끔 열심히 더 노력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인간 김환희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별 거 없습니다. 그냥 행복하기! 지금도 행복하지만 더 행복해져 언젠간 많은 사람에게 제 행복을 나눠줄 수 있을만큼 충만해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토토사이트 순수익를 꿈꾸는 한양인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힘들겠지만 우리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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