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자 「꿈쩍 않던 태영건설, 일단 항복?...추가 조치엔 여전히 '난색'」 기사

1월 8일 자 <YTN>은 금융당국의 최후통첩에도 태영그룹은 추가 자구안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태영그룹은 기존에 산업은행에 제시했던 네 가지 자구안을 모두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태영그룹이 태도 변화를 보였지만 채권단은 기존 자구안 외에 대주주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워크아웃 추진을 위해 티와이홀딩스 지분을 매각하거나 담보로 제공하는 방안이 나오고 있지만, 태영 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티와이홀딩스의 지분을 판다는 것은 티와이홀딩스 대주주에서의 역할이 약화할 수가 있고, 역할이 약화한다는 것은 SBS라든지 다른 자회사들 경영권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이것을 안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