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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자 <연합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TV>는 서울 철도 지하화에 관해 보도했다. 지상으로 난 철로가 소음과 진동을 유발하고 주변 생활권을 단절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서울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상 철도 구간을 지하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철도 지하화 이후 새로 생기는 공간에는 녹지를 조성하거나 상업시설을 들이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다만 향후 늘어나는 공사 비용과 공사 기간 장기화 등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지 선정 여부도 관건이다.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비용에 관련된 부분은 굉장히 불확실한 부분이 많다”며 “사업 자체가 지연되면 관련된 이자 비용도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