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자 「국민연금 밸류업지수 투자?…“차리리 행동주의펀드에 맡겨라”」 기사

이창민 경영학부 교수는 10월 2일 자 <한겨레>에 칼럼 ‘국민연금 밸류업지수 투자?…“차리리 행동주의펀드에 맡겨라”’를 기고했다. 이 교수는 칼럼에서 지난 9월 12일 금융감독원·국민연금·한국거래소가 공동주최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 토론’에 관한 의견을 이어갔다.

지난 6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국내주식에 대한 전략을 검토한 결과, 국내주식의 수익률이 낮고 변동성이 크다는 이유로 국내주식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결론을 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의 저조한 성적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며,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이 토토사이트 대공원는 국내주식 운용수익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기금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익률을 높여야 하지만, 단순히 해외 투자 확대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최근 발표된 코리아 밸류업지수가 기금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으나, 밸류업지수의 불확실성 때문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토토사이트 대공원는 코리아밸류업지수는 시가총액, 주주환원, 자본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우량종목 중심으로 구성되었지만, 일본 JPX프라임150지수의 사례에서처럼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토토사이트 대공원는 국민연금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신설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주주관여활동은 여전히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의결권 행사 외에도 공개대화나 주주제안, 대표소송과 같은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의 활동은 제한적이며, 대표소송을 제기한 적도 없기 때문이다. 이 토토사이트 대공원는 국민연금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와 행동주의 펀드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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