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자 「배터리 3대 광물 광산 지분확보… 中 407곳, 日 31곳, 韓 15곳」 기사

7월 11일 자 <동아일보>는 한국의 광물 공급망에 관해 보도했다.

공격적으로 광물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 일본과 달리 한국은 핵심 광물을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자국 중심주의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K배터리는 중국에 대한 광물 의존도를 낮추지 않으면 2027년 이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중국산을 대체하지 못하면 전기차 1대당 최대 7500달러(약 1039만 원)의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광물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 경쟁력 차원에서도 공급망 독립이 필수적이다. 김연규 국제학부 교수는 “중국은 핵심 광물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최근 셀 제조 경쟁력까지 높인 상황이다”라며 “중국으로부터 광물 자립을 하지 못하면 시장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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