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자 「수출·성장 반등 이끈 尹정부 … 소득분배·재정건전성은 미흡」 기사

5월 7일 자 <매일경제>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적에 관해 보도했다. 윤석열 정부의 최대 경제 성과는 수출과 성장률 회복으로 요약된다. 정부 출범 당시인 2022년 2분기 0.8%에 그쳤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두 배 웃도는 1.3%까지 올랐다. 또한 반도체와 자동차를 비롯한 주력 산업의 조기 회복에 올해 1분기 90억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고물가·고금리 국면이 길어지면서 민생 경기가 위축됐고, 소득 양극화 현상이 여전하다는 것은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2022년 2분기 소비자물가와 체감물가는 올해 1분기 3%, 3.6%로 완화됐다. 하지만 한국은행 물가안정 목표(2%)와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이에 대해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가계소득 증가율이 물가상승률을 못 따라가며 실질소득이 감소했다"며 "고질적으로 복잡한 국내 농산물 유통 과정을 개편해 체감물가를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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