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자 「‘중동 사태’ 불확실성에…달러·금값 초강세」 기사
4월 15일 자 <경향신문>은 중동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흐름에 관해 보도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등 중동 사태가 악화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했으며 금값 역시 상승했다. 반면 주식시장, 가상자산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은 당분간 변동성은 커지겠지만 중동사태에 따른 충격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말한다. 정부의 대응 여력이 충분한 만큼 시장 참여자들이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변수는 확전 여부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격화할 경우 유가는 물론 국제 금융시장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게다가 환율의 경우 4월 외국인들의 배당금 송금을 앞두고 있어 외국 자금의 이탈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한 리스크도 커질 수 있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기준금리가 높은 상황으로 갈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동산 PF와 내수에 부정적 효과들이 누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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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은 커뮤니케이터
hje1105@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