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자「"개표 불신·눈덩이 비용 해결 … 블록체인이 선거혁명 이끈다"」기사

3월 3일 자 <매일경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전자투표제 도입을 검토해보자는 제언을 보도했다. 선거를 치를 때마다 강해지는 불신 풍조와 막대한 비용 문제 등을 기술로 해결해보자는 '발상의 전환'이다. 한국도 주요 선거에서 국가가 부담하는 비용이 최소 3000억 원, 최대 8000억 원에 달한다.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전자투표제는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에서 투표를 시행하되 투표 데이터에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조작 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비용과 불신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전자투표제가 도입되면 전통적 선거보다 비용과 시간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투표 기술을 개발해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등에서 호평을 받은 지크립토의 대표 오현옥 정보시스템학과 교수는 "전국 단위로 전자투표를 하더라도 연간 10억 원가량의 서버 비용만 부담하면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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