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자 「식료품값 넉 달째 6%대...상반기 물가 우려↑」 기사

「식료품값 넉 달째 6%대...상반기 물가 우려↑」

2월 12일 자 <YTN>은 식품료값 상승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달 식품 물가는 6%나 올랐다. 오름폭은 줄었지만 넉 달째 6%대를 이어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두배가 넘는다.

식품료값 고공행진을 이끈 건 비싼 과일값이다. 지난달 과일은 26.9%나 올라 2011년 1월 이후 오름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이상 기온으로 공급량이 줄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최근 중동 지역 불안이 커지며 유가가 반등하는 등 불확실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소비자물가 같은 것들은 음·식품의 가격, 에너지 가격이 굉장히 민감한 영향을 받는다”라며, “특히 에너지 가격 같은 것들이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에 아주 많이 노출돼 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