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자 「자영업자 몰리는 인터넷은행...연체율 '빨간불'」 기사

「자영업자 몰리는 인터넷은행...연체율 '빨간불'」

2월 26일 자 <YTN>은 자영업자의 인터넷은행 대출 증가에 대해 보도했다. 5대 시중은행이 개인사업자에 내준 대출 규모가 급감했다. 건전성 강화에 나선 시중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자, 상대적으로 저신용자 비중이 큰 개인사업자가 돈을 빌리기 어려워진 것이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년 만에 10배 넘게 급증해 9천억 원이 훌쩍 넘었다. 케이뱅크도 8배 가까이 늘었고, 토스뱅크의 관련 대출 잔액도 5천억 원 남짓 늘었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시중 은행권에서는 이제 가계대출에 대해서 좀 규제를 엄격하게 한다”라며, “인터넷은행 같은 경우에는 최근 중금리 대출에 대한 부담이 좀 덜어지면서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면서 상당수 옮겨간 게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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