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자 「日, 반도체투자액 50% 지원… 韓, 15% 세액공제뿐」 기사

12월 26일 자 <동아일보>는 일본의 반도체 투자에 대해 보도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일본이 강력한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 공장 투자비용의 ‘최대 50%’라는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로컬 기업은 물론이고 해외 업체 투자를 잇달아 유치하고 있는 것이다. 공장을 지을 때 보조금을 받으면 감가상각비 부담이 줄어든다. 반도체 기업들은 보통 라인당 수조에서 수십조 원의 감가상각비를 5년에 걸쳐 반영한다.

박재근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1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팹에 3조 원을 보조해 주면 감가상각비가 줄어 영업이익을 매년 6000억 원씩 지원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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