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배터리공학과 이성철 특임교수가 최근 미국 아쿠아메탈스(Aqua Metals, Inc. NASDAQ: AQMS)의 ‘Board of Directors’에 선임됐다고, 한양대가 8일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위치한 아쿠아메탈스는 폐리튬이온 배터리 (s-LIB) 재활용 기술 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낮다고 알려진 리튬 아쿠아 정련(Li AquaRefining™)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아쿠아메탈스는 해당 기술을 통해 화석 연료와 화학 물질을 전기로 대체하고 폐기물을 활용하여 배터리의 원료가 되는 금속을 저탄소 순환 생산한다.
이성철 특임교수는 ‘폐기물 기반 부하변동 대응형 고활성, 고내구성 수전해 전극 핵심기술’, ‘습식 전기분무 방식에 기반한 이차전지/연료전지 전극 내 바인더 나노 제어를 통한 고성능 전극 제조 원천기술’등을 개발하여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산업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선임을 통해 이 특임교수는 아쿠아메탈스에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유관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성철 특임교수는 30년 간의 배터리 및 연료 전지 엔지니어링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저널에 300개 이상의 논문을 출판했다. 그는 1994년부터 2023년까지 신태일 토토사이트학교에서 청정에너지연구소 소장, 연료전지 및 수소기술 사업단장, 핵심소재 사업단장, BK+화공 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이 특임교수는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법인이사, 율호(주)의 사외이사 및 SCI 등재 Journal of Ceramic Processing Research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공학한림원(NAEK), Phi Kappa Phi, Sigma Xi 등 Honor Society 회원이다. 2023년에는 신태일 토토사이트학교 배터리공학부 특임교수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