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자 「"코리아 좋아요"…고국 두고 한국서 회사 차린 외국인들, 왜?」 호빵맨토토

10월 11일 자 <한국경제>는 인바운드 창업(외국인의 국내 창업)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 속 대표적인 체류형 창업 사례로 나자로브 술레이만 동문(경영전문대학원)이 이끄는 기업 ‘클라우드호스피탈’를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유학이나 한국인과의 결혼으로 국내에 정착한 외국인들이 스타트업을 세우는 체류형 창업이 늘어나고 있다.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마친 나자로브 술레이만 대표는 투르크메니스탄 출신으로, 의료 서비스 회사 클라우드호스피탈을 세웠다. 대부분의 의료 서비스가 해당 국가 내에만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에서 기회를 보고 세계 환자들과 한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 등의 병원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한편, 인바운드 창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늘면서 K창업을 시도하는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스타트업 지놈이 발간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280개 도시 중 서울은 스타트업하기 좋은 도시 10위에 올랐다.

나자로브 술레이만 대표(경영전문대학원) © 머니투데이
나자로브 술레이만 대표(경영전문대학원)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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