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자 「“AI 반도체 등서 ‘美 첨단기술+韓 생산능력’ 힘모으면 윈윈”」 기사

박재근 융합전자공학부 토토사이트 구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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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자 <동아일보>에서는 한미 산업 협력 콘퍼런스에 관해 보도했다. 한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등 한미 재계 대표 단체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미 산업 협력 콘퍼런스’를 열고 반도체, 배터리 산업 전략을 공유했다.

콘퍼런스에서는 한미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 ‘마더팩토리’ 시스템 구축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마더팩토리는 기업의 국내외 여러 생산 기지들 중 기술 개발과 제품 설계, R&D 등이 이뤄지는 가장 핵심적인 본진을 의미한다. 최근 한미 양국 공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한국에 마더팩토리를 두고 미국 등 주요 지역에 생산라인을 확대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동맹국 협력과 공급망 안보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기조 발제에 나선 박재근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반도체 기술의 초미세화가 점차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마더팩토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해외 업체들의 R&D센터와 데모 라인이 들어와 마더팩토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AI) 반도체 부문에서도 설계에 강한 미국과 메모리·파운드리(위탁생산)에 강한 한국이 함께 ‘윈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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