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자 「“집값 주간 통계 부정확”… 폐지 목소리」 기사

9월 18일 자 <동아일보>는 아파트 가격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과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이 아파트값 주간 동향 통계를 수년간 반복적으로 조작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집값 통계 자체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집값 통계를 대대적인 개편·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입김을 차단하기 위해 통계 집계 기관의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한국부동산원의 통계 생산 기능을 독립시켜 정책 수립 때 도움을 주는 컨설팅 기능과 따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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