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자 「“주고엔 고주센 기억하지 말아라~‘간토대학살’ 노래로 기억해요”」 기사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3월 16일 자 <한겨례>는 민중가수 문진오가 15일 새 음반 <독립운동가의 노래 2-결>을 발표했음을 보도했다. 이 음반은 1923년 간토대학살 사건 100년을 기억하고자 만들었다.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은 1905년 이후의 식민지 지배와 이를 보완한 일본 민중이 조선 민중을 두려워한 것에서 발생한 집단 살인으로, 한일 간의 부조리한 관계 속에서 필연적으로 돌출한  잔혹한 사건이다.

문학평론가인 유성호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음반 소개글을 남겼다. 유 교수는 “지금도 생생한 현재형으로 살아있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폭력에 맞서 인간 존엄을 지키고자 했던 저항 정신이 노래를 만나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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