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자 「특별복권 이재용, 첫 행보는?」 기사
8월 15일자 <한겨레>는 특별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 보도했다. 이번 특별복권을 계기로 이 부회장의 회장 취임과 등기이사 선임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부회장이 회장에 취임하면, 옛 ‘구조조정본부’와 ‘미래전략실’ 같은 그룹 컨트롤타워 조직이 부활할 가능성도 있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해체된 삼성그룹 컨트롤타워를 현재 삼성전자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가 대신하고 있지만, 그룹 내 계열사 간 역할을 조정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다.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이창민 교수는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위해 컨트롤타워가 필요한 측면도 있다”라며 “과거처럼 총수 일가 이익에 복무하는 것이 아니라 그룹 이익을 위한 조직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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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울 커뮤니케이터
ul6258@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