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자 「주거시설 6천가구 조성해 전문인력 '러브콜'」 기사

7월 26일자 <매일경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신설 주거시설 계획에 대해 보도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주거시설은 총 6000가구가 조성될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1000가구는 오피스텔, 나머지 5000가구가 아파트가 될 예정이며, 아파트 5000가구 중 임대가 1250가구를 차지한다. 26일 서울시는 "30평형대의 민간분양주택과 20평형대의 임대주택이 적절하게 혼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진창하 교수는 "복합 지구로서 잘 짜인 것으로 보이며, 여의도 등 주변 다른 도심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개발계획도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산업진흥실장은 "실험적인 도시 개념으로 봤을 때 잘 만들어진 것 같다"면서도 "주거 규모가 좀 작고, 한강공원과의 직접 연계성이 떨어지는 점 등은 아쉬우며 주변 부동산 투기를 막을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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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커뮤니케이터
nrhop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