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자「 규제했다 혼난 日·기술 필요한 韓...반도체 협력에 공감대」팔로우 토토

7월 5일 자 <헤럴드경제>는 한·일 반도체 협력에 대해 보도했다. 한국과 일본 간 무역갈등으로 냉각된 양국 관계가 재계를 중심으로 해빙무드로 전환하면서 반도체 소재 분야 협력이 최우선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일본이 반도체 3대 핵심소재 수출을 규제하면서 한국은 국산화 등을 통해 대일 의존도를 낮춘 가운데, 궁극적으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수출 규제 폐지를 넘어 생산시설 국내 유치까지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미국·일본·대만 등과 반도체 기술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박재근 교수는 “한일 관계 개선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의 일본 의존도가 높아지진 않을 것”이라며 “일본도 한국이 수 년 걸리는 국산화를 수 개월만에 이뤄낸 것을 봤고 결국 일본 업체가 피해를 보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국내 반도체 생산에 있어 불안정한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어 빨리 규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교수는 “반도체 소재나 장비기술은 수요기업인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근처에 오는 것이 유리하다”며 “일본 업체들이 한국에 연구개발 센터나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것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키워드

팔로우 토토'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박재근 #융합전자공학부 #SDG17
사학과 교수에게 듣는 ‘토토사이트 사고 팔고’이 오늘의 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