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20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교육 봉사 진행
강원도교육청, 한국화가협동조합과 함께 활동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뻐"
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 학생들이 강원도 내 초등학교 20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미술 교실’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미술 교실은 미술 작품을 한국화가협동조합 소속 화가와 응용미술교육과 학생들이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미술 실기 수업을 진행하는 활동이다.
찾아가는 미술 교실은 강원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에서 출발했다. 이 사업은 강원도 내 초등학교 20곳의 복도 및 현관에 한국화가협동조합 소속 화가의 작품을 기증받아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한국화가협동조합은 초등학교 내 미술 작품을 설치하는 것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작품 소개와 양질의 미술 수업을 제공하고자 했다. 한국화가협동조합 관계자는 “찾아가는 미술 교실에 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 학생들이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 프로그램 참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미술 교실 참여 요청을 받은 김선아 응용미술교육과 교수는 해당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했다. 김 교수는 “한국화가협동조합은 화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지해주는 단체”라며 “소속 화가들이 협동조합으로 받은 지원을 교육으로 환원하는 취지가 응용미술교육과 학생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해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응용미술교육과 학생들의 반응도 좋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동규(응용미술교육과 4) 씨는 “지금까지 다양한 교육 관련 활동을 해왔지만, 초등학생을 교육해본 적은 없었다”며 “흔치 않은 기회라 생각했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프로그램 참여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미술 교실은 지난 26일부터 시작됐다. 이 씨는 “미술 이론 수업, 예시 작품 감상, 작품활동을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는 직접 제작한 아이들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이들에게 예술을 심도 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좋은 경험을 남겨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김 교수의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가르침의 경험을 쌓고 함께 활동하는 화가들을 통해 배움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을 공유하는 것이 유익하고 즐거운 활동임을 느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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