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동장 지하주차장 완공에 맞춰 주차장 운영 정책 변경

5월 15일 대운동장 지하주차장 완공을 앞두고, 캠퍼스 내 주차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관리처에서는 일부 주차장의 용도 변경과 차량 진입 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천극장과 본관 주변 일대는 지정 차량만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보행자 중심의 구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기존 건물 근처 조성되어 있단 주차장 5곳은 용도가 변경되면서 지정 차량 외 이용이 불가해진다. 지하철과 가장 가까운 국제관 주차장은 대학 공용차량이나 특정 행사 차량 등을 제외하고 일반 차량 진입이 불가해진다. 공업센터와 박물관 사이 공간은 장기적으로 녹지로 조성된다는 계획이다. ITBT관과 올림픽 체육관으로 연결되는 구간은 휴게공간으로 조성되어 차량 통행 대신 학생들의 쉼터가 될 전망이다. 각종 실험 장비와 약품 등이 많이 유통되는 공대 구역을 위해, 공업센터별관 뒤편 공간은 관련 납품 차량만 진입이 가능해진다. FTC건물과 공업센터 사이의 소규모 주차구역은 검수차량 전용 구역으로 운영된다. 단, 장애인 주차구역은 현행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 용도가 변경되는 주차장 구역들  (출처 : 관재팀)


일부 주차장 운영 정책 변경에 맞춰 차량 자체의 진입을 관리하는 주차게이트가 신설된다. 이를 통해 공업센터 건물과 제2공학관을 연결하는 다리 아래에서 차량 진입을 막게 되고, 공용차량, 납품차량 등 허가된 경우에 한하여만 통과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노천극장 앞에서부터 박물관 앞,  역사관 뒷길, 백남학술정보관에 이르는 코스는 물론 지하철 애지문과 한마당, 의대 앞 구역까지 모든 구역이 일반 차량 진입 제한 구역이 된다.  이 본관을 중심으로 하는 일대는 일반 보행자의 이동이 가장 많은 구간인 만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 (왼쪽, 가운데) 공업센터와 제2공학관 연결 다리의 모습 (오른쪽) 주차게이트 설치 위치가 표시된 지도 


관재팀은 대운동장 완공과 함께 대운동장 지하주차장이 실질적으로 활용이 개시되면 이 정책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구성원들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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