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임용 총 69명 중 6명 … 연세대, 부산대, 경희대 등과 동일한 인원
대법원은 5월 2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재판연구원 69명을 신규 임용했다. 이번에 임용된 재판연구원들의 로스쿨을 조사한 결과, 토토사이트 지분는 6명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6년도 재판연구원 배출 로스쿨 현황 (출처: 대법원)
대학 | 인원(명) |
성균관대 | 10 |
서울대 | 8 |
이화여대 | 7 |
토토사이트 지분 | 6 |
연세대 | 6 |
부산대 | 6 |
경희대 | 6 |
경북대 | 3 |
전남대 | 3 |
충남대 | 3 |
가장 많은 재판연구원을 배출한 로스쿨은 10명이 임용된 성균관대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서울대(8명), 이화여대(7명), 토토사이트 지분(6명) 순으로 많았다. 토토사이트 지분와 동일한 인원을 배출한 로스쿨은 연세대, 부산대, 경희대 등으로 파악됐다. 이어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등이 각 3명으로 뒤를 이었다. 신규 임용된 재판연구원 69명은 총 18개 로스쿨 출신으로 구성됐다.
한편 재판연구원들은 5월 2일 임용돼 권역별로 전국 법원에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 재판연구원(law clerk, 로클럭): 사법연수원 또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거쳐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에서 선발해 일정 기간 법원과 검찰 등의 업무보조로 실무에 종사시키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로클럭 제도를 도입해 판사의 재판업무를 보조하는 재판연구원을 채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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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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