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18세기 한중 지식인의 문예공화국’ 통해 양국 간 지적교류 복원 인정받아

   
▲ 한양대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정민 교수

한양대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정민 교수가 ‘제40회 월봉저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교수는 그의 저서인 ‘18세기 한중 지식인의 문예공화국 - 하버드 옌칭도서관에서 만난 후지쓰카 컬렉션(문학동네)’을 통해 18세기 한국과 중국 지식인 간의 생생한 지적 교류를 복원하려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고 알려졌다.

 

한편 월봉저작상은 일제강점기에 시대일보와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한 민족운동가 월봉 한기악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75년에 제정된 상이다. 이에 월봉 한기악 선생 기념사업회는 한국의 학문과 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해마다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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