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MBC>뉴스에서는 지반침하가 일어나고 있는 서울역의 위험한 실태를 보도했습니다. 원인은 인근 지하철 환승 통로 공사 때문이라는데요. 플랫폼 곳곳에 땅이 꺼지고 균열이 가고 있어 전문가들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1월 17일 [MBC]뉴스

최창식 건축공학과 교수는 "(지반침하는) 구조물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선로에 변화가 생겨서 전동차의 운행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코레일 측은 다음달까지 공사를 일단 중단시키고 안전 진단을 의뢰했다며, 결과에 따라 공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1월 17일 [MBC] 최창식 교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