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광선)는 지난 11월 17일, (사)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가 주최하고 ㈜영원무역홀딩스가 후원하는 ‘제25회 FABI 패션 초대전’에서 손리 학생(23학번)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FABI 패션 초대전에서 ERICA 학생이 최고상을 받은 성과다.
‘FABI 패션 초대전’은 1999년 시작된 국내 대표 패션 전시로, 산업계와 학계를 연결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2021년 이후 ㈜영원무역홀딩스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ESG 패션 전시’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구축하며, 지속가능 패션과 순환 경제 전환을 선도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손리 학생은 김한솔 강사가 지도한 ‘AI활용패션디자인연구’ 수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자인 개발 ▲리사이클링 결합한 지속 가능 패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같은 수업의 이숙남 학생이 동상, 황여천 학생이 특선을 수상했으며 왕호윤, 왕소동, 한흔둥, 우웨이닝 학생이 입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상작 「Re:Structure」는 ‘해체와 재구성’을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 작품이다. AI를 활용해 트렌드 분석과 스케치 과정을 수행한 뒤, 기존 의류를 분해·재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아웃도어 셋업으로 구현했다. 반사 소재와 재고 의류의 기능성 원단을 활용해 컬러 블록과 절개 구조를 세련되게 구성하고, 현대적 감성과 역동적 실루엣을 강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리 학생은 “이번 대상 수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디자이너가 되겠다”며 “연구와 창작 과정에서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김한솔, 이영재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양대 ERICA는 지난해에도 해당 초대전에서 대상을 배출한 바 있다. 당시 이영재 교수의 지도를 받은 이소방 학생(22학번)이 입체 드레이핑 기반의 창의적 실루엣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전시에서 주우양·진효한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영재 교수는 IC-PBL+ 기반의 ‘패션 드레이핑연구’ 수업을 통해 지속가능 의상디자인 실기 교육을 진행해 교내 IC-PBL+ 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ERICA는 2년 연속 FABI 패션 초대전 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AI·지속가능성·IC-PBL+ 기반 교육이 실제 창작 성과로 이어지는 교육 체계의 강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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