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CP 우수교원·신진연구원 등 총 25명 수상... 우수 연구자 격려

지난 7월 2일 토토사이트 forever ERICA 본관 PRIME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한 2024학년도 ERICA 학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토토사이트 forever ERICA)
지난 7월 2일 토토사이트 forever ERICA 본관 PRIME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한 2024학년도 ERICA 학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토토사이트 forever ERICA)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는 지난 7월 2일 교내 본관 PRIME 컨퍼런스 홀에서 ‘2024학년도 ERICA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년도 학술 활동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룬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연구 의욕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ERICA 학술상은 총 25명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HCP 우수교원상(5명) ▲우수교원상(11명) ▲신진교원상(4명) ▲신진연구원상(1명) ▲연구원상(4명)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 세부 수상자 명단은 [표1] 참조)

HCP 우수교원상은 최근 5년간 발표된 논문 중 세계적으로 영향력 높은 논문(Highly Cited Papers, HCP)에 선정된 연구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우수교원상은 국제논문, 국내논문, 저·역서, 산학협력(정부 R&D 순수간접비, 산업체 순수간접비, 기술이전) 등 총 6개 세부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진교원상은 교내 임용 5년 이내 조교수를 대상으로, 우수 논문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생애 1회만 수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진연구원상과 연구원상은 각각 박사후연구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국제논문과 국내논문 실적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시상 부문 중 기존의 ‘대외협력’ 분야를 제외하고, 산학협력 부문 내 순수간접비 항목을 정부 R&D와 산업체로 세분화하는 시상 체계 개편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산학협력 기술이전’ 부문 우수교원상을 수상한 좌용호 교수(차세대반도체융합공학부 신소재·반도체공학전공)는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의 기초연구가 실용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학협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년 연속 ‘논문 우수’ 부문 우수교원상을 수상한 공태식 교수(경영학부)는 “이번 수상은 함께 연구하며 아이디어를 나눈 동료 연구자들과 학생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의미 있는 연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RICA 학술상은 교내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고 포상하여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산학협력단이 1년간의 성과를 집계·산출해 후보자를 2~3배수로 추천하고, ERICA 학술연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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