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G7) 육성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기정 총장(맨 오른쪽) ​ⓒ한국대학신문
▲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G7) 육성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기정 총장(맨 오른쪽) ​ⓒ한국대학신문

한양대 ERICA 외 아주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공학대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5개 대학이 지‧산‧학‧연‧관‧민 협력의 마중물이 되어, 경기도가 미래성장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양대 이기정 총장과 각 대학의 총장들은 1일 오후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한국공학대에서 협약식을 갖고, 각 대학이 보유한 교육 및 연구 자원을 활용해 반도체·AI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바이오·신재생에너지·양자·디지털 전환 등 경기도의 7대 미래성장산업(G7) 육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5개 대학은 '경기산학협의체(GAIA, Gyeonggi Academia-Industry Alliance)' 회원 대학으로, 경기도가 올해 초 발표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라이즈, RISE)'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도내 주요 교육 및 연구 선도 대학들이 모여 경기도와 기업, 전문가, 시민을 연결하고, 첨단기술이 변화시킬 지역사회의 미래와 공동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다.

이번 5개 대학의 협약에는 △경기도산학협의체(GAIA) 주도 △지‧산‧학‧연‧관‧민 산학협력 인프라 공유를 통한 지역 산업 지원 △주요 사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성과 홍보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G7 분야 정기 교류회, 각 대학 내 GAIA센터 신설, GAIA-day 개최, 대학 공동 산학협력 EXPO, 공동 전시회 참가, 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들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