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자 「'토허제' 확대에 대출 죈다...빗장 다시 거는 은행권」 기사

3월 23일자 <YTN>은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에 따른 은행권 행보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서울 강남 3구의 집값 급등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정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과 함께 가계대출 규제에 나섰다. 월별ㆍ분기별 총량 관리에 더해 수도권은 '지역별' 점검을, 강남 3구 등 집값이 크게 오른 곳은 '구별'로 세분화해 관리한다는 것이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수도권 가계대출 총량 같은 것들의 모니터링을 추가한다는 얘기는 은행들을 향해서 하지 말라고 굉장히 강한 압박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부 발표 이후 은행권은 다주택자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내주지 않는 등 가계 대출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