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자 「‘빨간불 남은 시간’ 표시 신호등 늘린다」 기사
7월 15일 자 <채널 A>는 새 신호등 설치에 관해 보도했다. 서울시가 적색 신호의 남은 시간을 표시해 주는 신호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기존 신호등이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녹색 신호의 잔여 시간만 알려줬다면 새 신호등은 적색 신호의 대기 잔여 시간을 함께 표시한다. 현재 서울시청과 광화문 등 8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통행량이 많은 명동과 홍대입구, 강남역 등 350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새 신호등이 설치되면 무단횡단을 예방해 교통사고 발생률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준호 도시공학과 교수는 "보행자는 자기가 기다려야 될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으면 훨씬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연관링크
한주은 커뮤니케이터
hje1105@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