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자 「결혼·출산 동반 반등… 저출생 바닥 찍었나」 기사

8월 29일 자 <국민일보>는 2분기 출생률과 혼인 외 출생아 비중 증가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해 혼인 외 출생아 비중은 전체 신생아 23만 명 중 4.7%로 지난해보다 0.8% 포인트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녀가 태어나면 출생신고는 하지만 혼인신고는 이보다 늦게 하거나 하지 않는 이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영수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는 “과거보다 동거 등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약화한 측면이 있을 수 있다”라며 “법적 혼인 상태에서는 대출 한도 등 국가의 혜택이 단독 가구일 때보다 줄어드는 탓에 혼인을 유지하지 않고 자녀를 낳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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