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자 「"출생률 0%? 여긴 딴세상"…인구 늘어만 가는 '강남공화국'」 갤럭시 토토사이트
6월 11일자 <서울경제>는 서울 인구가 10여 년 만에 10% 급감한 상황에서도 강남 인구는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해 강남구에는 1만 2022가구(임대주택 포함)가 공급돼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강남 인구가 늘어난 가장 큰 원인으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재건축·재개발이 왕성하게 진행되면서 주택 공급이 꾸준히 이어진다는 점이 지목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남 쏠림 현상이 일자리와 각종 문화·편의시설의 편중, 교육 수요 증가, 막강한 재정 능력 등 여러 문제가 얽힌 결과라고 설명한다. 강남 쏠림에 지역 불균형, 각종 양극화 문제가 극도로 심각해질 수 있는 만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현실적인 인구 분산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영수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는 “강남 집중 현상이 ‘일극화’라고 부를 만큼 심각해지면서 새로운 인구 유입이 힘들고 부유층만 진입할 수 있는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며 “강북에 상징적인 문화시설을 짓고 일자리를 분산시키는 등 인구 분산을 위한 정부의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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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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