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자 「"갈 곳 잃은 뭉칫돈, 여기로"...은행권 '파킹통장' 유치전」 기사
7월 5일 자 <SBS>는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은행권이 신규 파킹통장을 출시하며 금리 경쟁에 나섰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파킹통장은 주차장에 차를 잠시 세워두듯, 짧은 기간 돈을 예치해도 비교적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통장이다. 최근 은행들은 기존 상품보다 금리를 대폭 올린 파킹통장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도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있으니 파킹통장이 수요가 있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늘어나는 유동성을 유치하기 위해 은행들이 파킹 통장을 활용해 경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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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진 커뮤니케이터
jyj9924@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