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자 「‘개발할 땅이 없다’…입체복합화 사활 건 서울시」 기사
6월 20일자 <서울경제>는 서울시가 대형 개발 및 주택 공급을 위해 ‘입체복합개발’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서울시에 따르면 지어진 지 37년이 지난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은 현재 터미널 기능을 지하로 넣고 지상을 최고 40층 복합 시설로 개발하는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는 중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에서 기반 시설 입체화를 주요 목표로 제시하고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체 복합화가 활발히 추진되는 배경으로는 서울의 높은 개발 수요 비해 대규모 가용지가 부족한 것이 이유로 꼽힌다. 다만 입체 복합개발은 일반 개발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드는 등 향후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모든 차량기지·차고지를 개발하기보다는 입체화를 했을 때 실제로 수요가 있을 입지를 면밀히 따져보고 선택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사업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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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커뮤니케이터
cky6279@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