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자「더 잦아진 n차 폭우...“장마의 시대는 끝났다”」기사

6월 21일 자 <KBS>는 한국형 우기에 대해 보도했다. 과거 장마는 한 달가량 이어졌고 1년 강수량의 3분의 1 정도의 비가 내렸지만 최근 장마는 두 달 가까이 이어지거나 강수 일수가 뚝 떨어진 마른 장마가 찾아오기도 한다. 기상청도 이미 지난 2009년, 장마의 시작과 종료에 대한 예보를 중단한 상태다.

예상욱 ERICA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과거 장마는 시작 시기와 끝이 확실했고 장마 기간 동안 비가 오지 않는 날이 3~4일을 넘지 않는 특징들이 분명했던 반면 최근 장마는 강수 집중 시기가 변하면서 이제는 장마가 아닌 '한국형 우기'로 분류해야 한다는 견해가 나온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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