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최
학부모 80여 명 참석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11일 사회과학대학을 비롯한 캠퍼스 일원에서 '학부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11일 사회과학대학을 비롯한 캠퍼스 일원에서 '학부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회과학대학(학장 한동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1일(토) 교내 사회과학대학을 비롯한 캠퍼스 일원에서 ‘학부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회과학대학은 해외 거주 중인 유학생 학부모들을 포함한 국내외 신입생 학부모 전원에게 초대장을 발송했고 총 8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부모의 날 행사는 본관 앞 환영 모임을 시작으로 학교 주요 시설 투어, 사회과학대학 투어, 기념사진 촬영, 본 행사 등으로 이어졌다.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본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학과장들이 학과별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국제교류팀, 커리어개발센터 등에서 국제교류 프로그램, 취업지원프로그램, 고시반들을 포함한 진로 준비반 등을 소개 했다. 이어진 각 학과 소속 교수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한 오찬 행사에선 학과와 진로와 관련된 학부모들의 열띤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한동섭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의 입학으로 새롭게 우리 한양의 가족이 되신 학부모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학교와 학부모가 하나가 되어 우리 학생들을 세계 최상위 수준의 인재들로 키워 나아가자”고 말했다.

본 행사는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는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한양대 동문이기도 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한 학부모는 “학교 환경이 참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또 학교를 다닐 때도 몰랐던 한양의 역사를 제대로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정치외교학과, 사회학과, 관광학과의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관해 막연해서 걱정했는데 궁금증이 해소된 값진 자리였다”, “다양한 커리어개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듣고 자녀가 여러 학교 중 이곳을 선택한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교수님들의 열정에 감동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준비한 최승호 사회과학대학 팀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초청장을 받아 보시는 것만으로도 학교를 신뢰하고 안심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준 사회과학대학 대리도 “작년에 처음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작년에 비해 참가 학부모님들의 인원이 2배로 늘었다. 학부모님들의 반응도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인 명문대학들에서 일반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학부모의 날(Parents’ Day) 행사는 학교, 학부모,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과 학교의 발전을 함께 추구하는 의미 깊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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