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자 「'끝없는 추락' 출산율 왜?..."생애주기별 비용 큰 탓"」 기사
2월 29일자 <YTN>은 계속되는 출산율 하락 배경에 관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생애주기별 비용이 큰 탓에 출산은 물론 결혼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고 분석한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도 경제적 요인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이 교수는 “집의 가치 올라가면서 집값을 구하기가 어렵고, 교육적 측면에서도 경쟁이 굉장히 세고 대학을 반드시 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서 교육비가 쓸데없이 많이 드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생애 전반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경비가 비싸 자연스레 돈을 많이 쓰면, 노후 준비와 아이 출산이 연쇄적으로 어렵다”면서 “최근 세대들이 아직 부모 부양에 대한 부담이 약간 있는 상태인데, (부모와 자식) 양쪽을 모두 부양한다는 것이 굉장히 힘든 일이라 결혼과 출산을 회피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연관링크
정연 커뮤니케이터
cky6279@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