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관광정보경영 연구실(지도교수 정철 관광학부 교수) 소속 정원지(석사)와 주하정(박사수료), 이슬기(석사과정), 이재현(박사수료)은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통영 지역 일원에서 개최된 ‘제95차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제 세션 1위(Best Paper Award)와 일반연구논문 부문 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원지(석사)는 국제연구논문부문에서 ‘Evaluation of passenger perception on airport image: A big data Leximancer analysis of digital reviews’라는 주제로 영어논문 세션에서 Best Paper Award(1st Place)를 수상했다. 본 연구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경험과 공항 이미지 형성에 대한 빅데이터 질적 연구를 실시함으로써 개념 지도(concept mapping)의 시각화된 결과를 기반으로 수집된 정보의 연결고리 형성 및 세부적인 의미를 확장시켰다.
주하정(박사수료), 이슬기(석사과정), 이재현(박사수료)은 일반연구논문부문에서 ‘서해5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언어 네트워크 분석 –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일반연구논문세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는 언어 네트워크 분석으로 수집한 온라인 리뷰 데이터를 통해 서해 5도 지역의 관광자 경험을 분석함으로써 섬 관광의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국내외 관광전문가와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제95차 한국관광학회 경남 통영국제학술대회’는 남해안권 해양레저 관광도시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관광산업 및 학계의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로 80여 편의 국, 영 논문발표와 17개 본선진출 팀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가졌다.
한편, 한양대학교 정철 교수가 지도교수로 있는 토토사이트 러쉬 연구실은 2021년부터 도보 관광, 관광 빅데이터, 관광융복합, 관광정보, 디지털 전환 등의 주제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에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