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자 「가계대출 증가세 꺾이나…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3.1조↑」 기사
1월 10일 자 <연합토토사이트 3 3TV>는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달 가계부채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특히 기타대출 쪽에서 연말 상여금 유입 등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하며, 이 같은 흐름이 연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지난해 특례보금자리론 같은 정책금융상품 수요가 많았던 탓에 증가폭 둔화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정부가 보다 일관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특례보금자리론 같이 부동산 쪽으로 가계부채가 흘러가도록 하는 그런 정책들도 있었다”며 “그래서 좀 더 일관되게 가계부채 축소 노력을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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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연 커뮤니케이터
annssy@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