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자 <KBS>는 국내 로봇 시장에 대해 보도했다. 로봇 활용이 일상생활로 확대되면서 시장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국내 서비스용 로봇시장은 연평균 7%씩 성장하고 있다. 전체 로봇 시장에서 서비스용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면서 대기업들까지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감속기 등 주요 부품의 높은 해외 의존도는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한재권 ERICA 로봇공학과 교수는 "어떤 로봇은 뜯어보니까 국산이 하나도 없다, 이렇게까지 나오기는 하는데 '많지는 않다'라는 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