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자 「로봇과 일할 준비되셨습니까?」 기사

12월 9일 자 <KBS>는 산업 로봇 도입에 대해 보도했다. 생산가능 인구가 줄면서 대한민국의 국가 산업 로봇 밀도는 근로자 1만 명당 1천 대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로봇 관련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5년간 국내에서 로봇 사고로 숨진 사람만 16명에 이른다. 이미 많은 산업 분야에 로봇이 도입이 돼있고 이런 흐름을 늦추거나 발전을 지체시킬 수는 없어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예방 체계를 구축을 해서 늦지 않은 시기에 대응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재권 ERICA 로봇공학과 교수는 “어떤 물건을 지금 쥐고 계시든 그 물건은 로봇 손을 거쳐서 만들어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우리는 점점 더 로봇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져 있다. 왜냐하면 생산 가능성 인구가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노동력이 더 만들어질 수 있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아도 되는 이런 스토리를 쓸 수가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피할 수 없는 로봇과의 공존 사회에 대해서 한 교수는 “자동차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자동차를 두려워했다. 자꾸 사고를 내서 ‘킬링 머신’이라고 불렀다. 모든 기술이 마찬가지이다. 모를 때는 굉장히 무섭지만 이것을 알게 되고 이용을 하게 되면 우리 삶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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