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자 「전 세계 반도체 투자전쟁 격화...생산장비 확보 '사활'」 기사

12월 12일 자 <YTN>은 각국의 반도체 투자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중 패권 경쟁이 격화하면서 전 세계 주요 나라는 반도체를 자체 생산하려는 움직임을 가속화고 있다. 막대한 투자비용이 드는 반도체 생산 시설 가운데서도 핵심은 네덜란드 기업 ASML이 독점 생산하는 노광장비이다. 극자외선을 이용해 머리카락 굵기의 10,000분의 1보다 가늘게 반도체 설계회로를 그려 넣을 수 있는 이 장비가 없다면 첨단 반도체 생산은 불가능하다.

유혜미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반도체가 점점 고도화되고 집적화될수록 회로가 굉장히 좁고 가늘어지게 되는데, 이 정교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가 바로 네덜란드이고 이 네덜란드의 기업이 바로 ASML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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