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자 「기록적 발달 예상됐던 엘니뇨 기세 꺾였다…올 겨울 미세먼지 주의」 기사

10월 27일 자 <KBS>는 최근 엘니뇨가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유와 올 겨울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해 보도했다. 올해 엘니뇨는 손에 꼽힐 정도로 발달하리라 예상됐으나, 적도 태평양 지역에 서풍이 약하게 불었고, 여기에 북태평양과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도 같이 뜨거워지면서 오히려 동풍을 불게 해 발달을 저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세가 꺾여 예상만큼 강하진 않겠지만, 엘니뇨는 더운 남풍을 한반도로 밀어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욱 한양대 ERICA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북태평양 해수면 온도도 지금 따뜻하기 때문에 그 효과와 더불어 올 겨울철 기온도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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