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자 「"기관투자 허용해 코인시장 건전성 높여야"」 기사

8월 23일 자 <매일경제>는 국내 가상자산업이 태동한 지 10년이 된 것을 기념해 '국내 가상자산업 10년 및 업권법 원년 진단과 대안'을 주제로 행사가 열렸음을 보도했다. MK가상자산 콘퍼런스는 매일경제신문사와 매경 블록체인 자회사 엠블록이 주최하고, 코빗·한국증권학회·한국파생상품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선 기관투자자 허용을 통한 시장 확대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강형구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국내 시장은 기관투자자 없이 개인투자자만 거래할 수 있어 전문투자자의 자본인 '스마트머니'가 참여하지 못한다"면서 "이런 시장은 소위 '상장빔' '상폐빔'처럼 재미 위주의 투기 현상이 심화되고, 건전한 자산보다는 변동성이 큰 자산 위주로 흥행하며, 투기 현상이 빈번한 거래소에 더 많은 개인투자자가 몰리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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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민 커뮤니케이터
clairdaisi@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