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자 「“휴가비 너무하네” 1박2일 100만원...원룸 펜션, 日호텔보다 비싼 곳도」 888토토

8월 1일 자 <조선일보>는 부담스러운 여름 휴가철 휴가비에 대해 보도했다. 휴가지의 숙박비·먹을거리·놀거리·볼거리 모두 급등한 ‘베케플레이션’(Vacation+Inflation·휴가비 인상) 탓이다. 베케플레이션은 휴가지 전반에서 벌어지고 있다. 휴가지로 인기 있는 국내 유명 관광지 숙박료는 해외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치솟고, 외식 물가 역시 전국적으로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관광객이 몰리는 강원·제주의 경우 원룸 펜션이 1박당 20만원 수준이다. 바다 전망이 딸리면 하루 30만원이 넘어 웬만한 호텔 숙박비와 맞먹는다. 강원도의 유명 횟집은 가장 저렴한 기본 물회 가격을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제주도 유명 갈치조림도 대(大)짜가 8만원이 됐다.
이에 이훈 관광학부 교수는 “우리 관광지가 가격에 걸맞은 서비스나 음식을 내놓지 못해 언제나 비싸다는 비판이 나온다”며 “상인 연합회와 지자체가 지역별로 고객 기대 수준에 맞는 적정 가격과 서비스를 표준화하는 ‘관광 평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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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민 커뮤니케이터
clairdaisi@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