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자 「호불호 적고 충성도 높아 … 스포츠 영역 넓히는 OTT」 기사

6월 9일자 <매일경제>는 쿠팡플레이와 넷플릭스,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스포츠 부문의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OTT는 TV 중계와 비교했을 때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은 상태로 시청할 수 있고,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종목을 접할 수 있어 매년 OTT를 구독하는 스포츠 팬이 늘고 있다. 또 스포츠의 경우 한 시즌이 수개월에 걸쳐 진행된다는 특징 때문에 충성도가 높아 시청자의 ‘록인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스포츠 영역에 대한 OTT 채널의 투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이종성 교수는 “쿠팡플레이와 같은 OTT 업체들은 영화, 드라마 등과 비교해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구독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것”이라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와 10년 계약을 체결한 애플TV+처럼 장기적인 계약을 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OTT에서 스포츠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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