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자 「“AI 신뢰 높여야” 압박에… 빅테크, 조작이미지 식별기술 등 개발」 기사

5월 18일 자 <동아일보>는 AI 리터러시에 대해 보도했다. 글로벌 빅테크들은 생성형 AI 결과물이 ‘할루시네이션(환각작용)’을 일으키는 걸 넘어 가짜뉴스나 왜곡된 이미지 생성 등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자 신뢰도 회복을 위한 기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AI가 여론에 영향을 미치기 쉬운 환경이 펼쳐짐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와 카카오가 ‘트렌드 토픽’과 ‘투데이 버블’ 베타 서비스에 나선 것에 대한 논란도 나오고 있다. 두 서비스가 사실상 실검과 유사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조작된 정보의 어뷰징(반복적 클릭 수 조작) 등에 악용될 수 있는데 생성형 AI 등장으로 악용 사례가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는 “AI가 잘못된 혹은 편향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대중의 ‘AI 리터러시’가 매우 중요하다”며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 역시 최대한 편향되지 않은 데이터를 학습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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