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자 「스위프트마저…‘딥페이크’ 막을 수 있나」 기사
1월 31일 자 <KBS뉴스>는 유네스코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상욱 철학과 라오스 스포츠토토와 딥페이크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인공지능, AI 기술 발달에 따른 부작용이 커지면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교수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번에 딥페이크의 희생자가 된 사건에 대해 “본인이 찍지 않은 이미지, 선정적인 이미지가 퍼지면서 어떻게 보면 평상시에 스위프트가 가지고 있었던 이미지를 훼손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여기에 팬들이 엄청나게 분노를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은 이미 이런 종류의 피해자가 엄청 많은데 불행히도 스위프트만큼 영향력이 있는 분들이 아니어서 이게 묻혀있던 것이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은 지금이라도, 이번을 계기로 대책들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딥페이크에 대해 “딥(Deep)이라는 거는 신경망, 인공지능 중에서 '뉴런 네트워크'라고 하는 어떤 특별한 기술적 장치를 말한다”며 “그걸 사용해서 페이크(Fake), 가짜 동영상을 만들면 CG 등 보다 훨씬 빠르고 훨씬 실감나게 만들 수 있기에 위험한 것이다”고 했다.
이 교수는 딥페이크를 가려내는 방법에 대해 “인공지능이 알고리즘으로 만든 동영상들이 가진 특징들에 주목해서 판단을 해주는 등의 방법들이 있기는 기술적 대안만으로는 좀 부족하고, 결국은 사람이 최종적으로 이게 페이크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검증해서 판단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미국에서의 딥페이크 규제에 대해 “미국은 전통적으로 기술 혁신을 굉장히 중시하고 정부가 나서서 어떤 기술의 부작용들에 대해서 아주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으면 규제를 안 하는 그런 측면이 강했는데, 이번에 딥페이크 관련해서는 대선도 있어서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다”며 “적어도 정치적 지형도를 뒤흔들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데에 산업계나 정부 모두 의견이 일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중국의 경우는 “딥페이크에 대해서는 굉장히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며 “만들 수 있는 가능성까지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수는 기술 발전에 따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에 대한 질문에 “첨단 기술은 당연히 엄청난 잠재력과 인류 복지에 기여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에 그 잠재력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가 좀 더 거버넌스나 그걸 관리하는 데에 관심을 기울여야 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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