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자 「여의도·목동은 안 이런데… 다리 무너지고 땅 꺼지는 분당·일산 1기 신도시」 번화가 토토사이트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

4월 13일 자 <TV조선>은 정자교 붕괴와 그 원인에 대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조성 당시 있었던 건축자재 파동의 후유증이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번에 30만 가구를 지으면서, 시멘트·철근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가격이 치솟았다. ‘부실 콘크리트’ 문제가 불거져 대대적인 재시공이 이뤄지고, 인력 부족으로 비숙련공이 현장에 투입됐다. 당시 건설사들은 건축비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공법을 1기 신도시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도했다. 이번에 붕괴된 정자교 보도 부분에 적용된 캔틸레버(cantilever)라는 공법이 대표적이다. 한쪽 끝은 교량에 부착돼 있지만 반대쪽 끝은 밑에서 하중을 받치지 않은 채 설치된 구조다.

이에 한양대 도시공학과 이창무 교수는 “당시로선 가장 효율적인 공법을 시도했지만, 이를 제대로 구현할 만한 기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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